채용 사이트를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된 당근마켓 인턴십 지금까지 작성한 서류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지원을 해보았다. 다른 자소서와 다르게 당근마켓은 2문항 각각 200자 제한으로 글자수에 대한 부담은 없어서 좋았다. 개발시 문제사항과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물어보았는데 문제사항은 있는 경험을 그대로 적었고 개발하고 싶은 서비스는 평소 생각을 했던 플랫폼을 적은 글자수에 꽉꽉 채워서 자소서와 함께 지원을 하였다. 지원을 하고 약 5일 뒤에 빠르게 결과 메일 을 받았다. 결과는.. 정말 운이 좋게 서류 전형을 합격하였다. 합격을 해서 기쁨과 동시에 면접은 대학교 들어갈때 한번 해본 면접 마지막인지라 너무 막막했다. 그떄 기억을 끄집어내자면 면접관이 취미가 뭐냐고 물어봤을 때 "동네 버스타고 종점가기요" 라..